과거와는 다르게 서구화된 식습관 및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현대인들에게는 자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필요해졌다.
본 칼럼에서는 40대 남자의 통풍 치료 실제 사례자 한 명인 '나'를 통해 몸 상태를 확인 후 어떻게 하면 보다 더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물론 아직 진행형이고 통풍은 평생 관리라는 이야기가 있으니 나와 같이 고통스러운 질병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희망한다.
통풍이라는 병명을 처음 들었을 때 생소했고 낯설었다. 약 4년전 골프 초보였던 나는 술을 마시고 친구들과 무리한 게임을 하다가 발목에 심각한 통증이 발생하여 응급실을 찾았다. 발은 코기리 발처럼 부어 있었으며 의사 선생님께서는 염증 수치가 너무 높다며 입원을 요구하였다.
약 1주간의 입원치료가 끝나고 피검수를 진행하였는데 염증도 염증이고 요산 수치가 너무 높다며 당장 약을 먹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덧붙이기를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니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하셨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꾸준히 관리하기로 마음먹었다.
허나 뭐 그게 쉽게 이루어 지던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변화해 보기로 하였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해서 하루 2리터 이상 마시려고 노력했다. 그랬더니 확실히 증상이 호전되는 듯했다.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한계점이 찾아왔다. 아무래도 직장인이다 보니 회식 자리라든지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피하기란 쉽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참석하더라도 최대한 절제하여 먹으려고 애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은 점점 심해졌고 급기야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고통스러웠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큰일 나겠다 싶어 근처 정형외과를 찾아갔다.
검사 결과 다행히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높은 편이라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이때는 통증에 대한 발작 약을 처방해주었고 근본적인 치료약은 따로 권해주지 않았다. 이후로 짧으면 1개월에 1번씩 통증 발작이 일어났고 발작약을 통해 컨트롤만 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브로콜리 압축 캡슐을 구매하여 복용하였다.
아주 잠시 효과가 있는듯 하였으나 꾸준한 복용에 실패하였고 좀더 전문적인 필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던 나는 우연히 통풍은 내과에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첫번째 내과를 방문하여 피검사 후 치료약을 받게 된다.
다음에 계속
1. 무리한 운동과 술로 인해 염증수치가 높아졌고 통풍으로 이어짐 2. 정형외과 입원 치료 후 통풍 발작양만 복용 3. 캐나다산 브로커리 약축 캡슐 구매 후 복용 (꾸준한 복용실패 순간 호전 반응 있었음) 4. 내과 방문 치료 진행
5. 흡연은 1주 1갑 이하, 술은 1달에 2번 이하, 물은 2리터 유지, 식단은 특별하게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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